매출은 그대로인데
통장이 비는 가게,
돈이 머무는 곳은 OOO?
재고가 돈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매출이 줄지 않았는데도 그렇다면, 돈이 쓰인 게 아니라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재고는 ‘물건’이 아니라 ‘묶여 있는 현금’
“싸게 많이 들여오면 이득이고, 재고가 넉넉하면 든든하다.”
물건을 들여오는 순간 그 돈은 통장에서 빠져나가 창고와 선반에 앉습니다. 손님에게 팔려야 비로소 다시 현금으로 돌아옵니다. 그 사이 기간이 길수록, 같은 매출이라도 사장님이 쓸 수 있는 현금은 줄어듭니다.
재고에서 돈이 새는 세 곳
① 필요 이상의 발주
“조금 더 시키면 단가가 낮다”는 이유로 사용량보다 많이 들여오는 경우입니다. 단가는 줄어도 묶이는 현금과 보관 부담은 늘어납니다.
② 버려지는 재고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상태가 변해 팔지 못하고 폐기하는 물건입니다. 한 번 버린 만큼 원가가 그대로 손실이 됩니다.
③ 기록과 실제가 다른 재고
장부(또는 시스템)에는 있는데 매장에는 없거나 그 반대인 경우입니다. 수량이 맞지 않으면 얼마를 주문해야 하는지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볼 숫자 세 가지
재고 전체를 한꺼번에 정리하려면 막막합니다. 아래 세 숫자만 알아도 어디가 문제인지 대략 보입니다.
| 숫자 | 계산 방법 | 무엇을 알려 주나 |
|---|---|---|
| 재고 일수 | 현재 재고 ÷ 하루 평균 사용량 | 지금 재고가 며칠 치인지 (예: 하루 10개 쓰는데 50개 있으면 5일 치) |
| 폐기 비율 | 버린 양 ÷ 들여온 양 | 발주가 실제 사용량보다 많은지, 보관이 잘 되는지 |
| 잠자는 품목 | 최근 한두 달 동안 한 번도 팔리지 않은 품목 | 돈이 가장 오래 묶여 있는 후보 |
※ 위 계산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이며, 업종·품목·보관 방법에 따라 적정한 재고 일수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별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발주는 감이 아니라 기준선으로
매번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시키면 재고는 들쭉날쭉해집니다. 품목마다 ‘이만큼 남으면 주문한다’는 선과 ‘이 이상은 쌓지 않는다’는 선을 두면, 주문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
선을 정할 때는 요일마다 판매가 다른지, 납품에 며칠이 걸리는지를 함께 봅니다. 처음부터 정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주 적어 보고 조금씩 고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기록이 비어 있으면 숫자를 볼 수 없습니다
재고 일수도, 하루 평균 사용량도 결국 ‘얼마나 팔렸는지’에서 나옵니다. 판매가 포스에 빠짐없이 기록돼야 재고 숫자를 믿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단말 연결이 불안정해 결제·주문 기록이 늦게 들어오거나 비는 날이 있으면, 그날 판매량이 장부에서 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 상태로 발주 기준을 잡으면 실제보다 적게 팔린다고 오해해 주문량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재고입니다.
매출을 늘리기 전에, 선반 위에서 잠자는 돈부터 깨워 보면 좋습니다.
판매 기록이 끊기지 않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사장님, 재고를 줄이는 첫걸음은 숫자를 믿을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포스와 결제 단말, 테이블오더가 매장 인터넷에 안정적으로 연결돼 판매가 빠짐없이 쌓이는지 먼저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회선이나 공유기, 단말 구성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kt m&s shop에서 매장 환경을 함께 점검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 한 번 해 볼 것
재고 관리, 자주 묻는 질문
A. 그래서 ‘무조건 줄이기’가 아니라 기준선을 두는 방식을 권합니다. 많이 팔리는 핵심 품목은 여유를 두고, 잘 안 팔리는 품목부터 줄이면 손님을 놓칠 위험은 낮추면서 묶인 현금을 풀 수 있습니다.
A. 품목이 적은 매장일수록 한두 가지 숫자만 알아도 효과가 큽니다. 노트나 스프레드시트에 주요 품목 몇 개만 적는 것으로 시작해 보셔도 충분합니다. 일반적인 안내이며 업종과 매장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매장 판매 기록, 빠짐없이 쌓이고 있나요?
포스·결제 단말·테이블오더와 매장 인터넷 연결 상태를 한 번에 점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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